기아 신형 카렌스, 올뉴카렌스(MPV) 신차정보 및 트랙스와 비교
얼마전 뉴스에서 국내 차량 판매량은 줄었지만 RV, SUV, CUV 판매량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만큼 여가생활을 많이 즐기고 있다는 반증인듯 싶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한 것 처럼 트랙스, 맥스크루즈를 비롯하여 스타렉스 캠핑카까지 올 한해는 SUV의 전성시대가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아의 2013 올뉴카렌스(All New CARENS)가 공개되었습니다.
카렌스의 경우 SUV개념과는 약간 다른 MPV(Multi Purpose Vehicle)입니다.
올뉴카렌스는 3월 14일 부터 3월 2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서울 모터쇼를 통해 3월 28일에 공개를 한다고 하네요.
이번 카렌스의 외향은 기아 자동차의 패밀리룩 형태로 많은 부분이 손질이 되었습니다.
카렌스 모델의 경우 승용와 승합차의 장점을 모아 놓은 형태의 차량으로 실용성과 합리성을 모두 갖춘 차량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서 가격을 많이 올린 것 같습니다.
올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모델은 1,795 ~ 2,630만원이며 1.7 디젤 모델은 2,080 ~ 2,750만원입니다.
세그먼트가 다르긴 하지만 얼마전 쉐보레에서 출시된 트랙스도 비싸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두대의 차량을 비교하면 카렌스는 가격 대가 훨씬 높게 형성 되었네요.
이전 2012 카렌스 모델과 비교해봐도 가격대가 많이 올라간것을 볼수 있습니다.
2.0 LPi |
2.0 가솔린 (올뉴카렌스는 디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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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카렌스 |
1,752 ~ 2,120 만원 |
1,810 ~ 2,030 만원 |
2013 올뉴카렌스 |
1,795 ~ 2,630 만원 |
2,080 ~ 2,750 만원 |
|
1.4 가솔린 터보 |
트랙스 |
1,940 ~ 2,289 만원 |
2.0 LPi 모델의 경우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올라갔습니다.
2.0 가솔린과 1.7 디젤을 같이 비교하긴 어렵고 디젤 모델의 경우 가솔린보다 부품의 내구성을 더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700만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생각한다면 구매 할 의향이 있는 경우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은 사실입니다.
트랙스와 2012 카렌스와 올뉴카렌스의 특징을 비교해보면 아래표와 같습니다.
|
트랙스 |
2012 카렌스 |
2013 올뉴 카렌스 |
배기량 |
1,382 cc |
1,998 cc |
1,685 cc |
연료유형 |
가솔린 |
가솔린 |
디젤 |
최고출력 |
140 ps |
151 ps |
140 ps |
최대토크 |
20.4 Kg.m |
19.8 kg.m |
33.0 kg.m |
연비(복합) |
12.2 Km/L |
9.5 km/L |
13.2 Km/L |
동급 배기량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비교 역시 약간 무리가 있긴 하지만 연비면에서는 올뉴 카렌스가 가장 좋게 나옵니다.
차체 크기는 전체적으로 차제가 조금 작이지고 낮아졌지만 실내크기와 휠베이스 크기가 2012 카렌스에 비해 50mm 커져 실내 공간은 약간 더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다음 주면 모터쇼 소식과 2013 올뉴 카렌스 소식을 같이 접할 수 있어서 차량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즐거운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