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
오늘 소개할 글은 20개월 된 아들을 위해 구입한 삼천리 자전거의 샘트라이크 300입니다.
구입한지는 한달이 넘어 이제야 올려서 따끈따끈한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달 이상 사용한 사용기도 같이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_-;
주문한 다음 배송 받고 제일 먼저 놀란것이 박스의 크기보고 놀랐습니다!!
(자전거가 들어가 있는데 당연한건지 모르지만...;;)
박스 크기 덕분에 그런지 몰라도 배송 중 박스에 약간의 찍힘은 있었네요.
<배송 후 커다란 박스 크기에 압도당한!>
막상 박스를 열고 내용물을 보니 박스에 나 있던 상처는 우려할 만한 부분은 아니였습니다.
박스 안의 내용물은 크게 손상되지 않았더군요. 상처가 날만한 부품이 없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ㅎㅎ
<박스 오픈 후 전체 모습 : 다행이 아무런 상처가 없네요.>
조립하기 좋게 부품을 종류별로 나열해보았습니다.
부품별로 나열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하도 만져서 사진 찍으려고 나열하던 일이 더 어려웠다는 후문이~!! ㅋ
< 전체 부속 품 모습 : 조립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
모든 부품이 있는 것을 확인 했다면 이제 조립을 시작해야 겠죠!
제일 먼저 조립해야 할 부분이 바퀴 및 프레임 부분입니다.
큰 틀을 먼저 조립해야 나머지 부분은 쉽게 조립 할 수 있습니다.
< 앞 뒤 바퀴 및 핸들 부속 사진 : 이것들을 먼저 조립해야 됩니다.!! >
조립을 할 때 사용할 공구는 굳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박스안에 친절하게도 넣어준 6각 렌치 및 스패너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집에 더 좋은 공구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_-;
(기술 좋지않은 목수가 망치 탓 합니다. ㅎㅎㅎ;;)
< 박스 안에 들어 있는 공구 : 이것만 있어도 조립은 충분합니다. >
조립하면서 제일 난이도 있었던 부분입니다.
자전거 축과 앞 바퀴 그리고 핸들 결합하는 부분이 제일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 자전거 프레임과 앞 바퀴의 조립 된 모습 >
앞 바퀴와 핸들이 제대로 일자(수평)로 일치 해야 아이가 조종하는대로 바퀴가 움질일 수 있기 때문에,
두 개의 부품을 조립하고 위에서 쳐다 보며 각도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수평을 맞출수 가 있습니다.
< 최대 난관인 앞 바퀴와 핸들을 조립한 모습 : 제일 오래 걸렸네요.>
앞서 설명드린 부분만 조립이 완벽하게 끝났다면 나머지 부분은 그냥 뚝딱뚝딱 쉽게 조립 할 수 있답니다.
차양막은 비닐 뜯고 자전거 프레임의 구멍에 맞게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 아이를 자외선으로 부터 보호할 차양막 : 설치는 간단합니다.>
자전거 핸들을 조정하기 어려운 어린 아이를 위한 Must Have 아이템!!
보조 손잡이 까지 조립하면 이제 다 완성 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
< 보조 손잡이 : 조립 난이도 하 >
이제 조립된 전체 모습을 보시죠!
< 전체 조립 모습 >
짜잔~~~!!!
남자 아이지만 붉은 색상을 선택한것은 탁월 한 선택이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 찐하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붉은 색이라 쉽게 질리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전체 조립시간은 20분 정도 소요 된 것 같네요.
그중 앞 바퀴 부와 핸들부를 조립할때 가장 오래 걸렸던것 같네요.
조립을 맞치고 아이를 태우고 바로 나가서 동네 한바퀴를 돌았는데 핸들링 및 승차감은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너무 맘에 듭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너무 좋아 한다는점!!! ㅎㅎㅎ
요즘도 퇴근 하고 집에 가면 아들이 달려 나와 자전거 타러 나가자고 손을 잡고 현관 입구로 저를 이끕니다
장점 및 단점을 정리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1) 비싼 외국산 유아용 자전거에 비해 훌륭한 가격대비 성능비!
(2) 큼직한 차양막!
(3) 자전거 메이커에서 만들었다는 믿음!!
단점 :
(1) 보조 손잡이가 약간 헐겁다! (제 것만 그런지는 몰라도)
(2) 핸들의 꺽이는 각이 약간 작다는 느낌!
사용한지 한달 반이 다 되어 가지만 그 외의 단점은 거의 볼수가 없네요.
이상 샘트라이크 300 조립 및 사용 후기를 맞칠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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