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의 세상사는 이야기

예원(豫園), 난징루(南京路), 와이탄(外滩) 여행기 1탄에 이어서 상하이 여행기 2탄을 올리겠습니다. 예원을 나와 상하이에서 유명한(?) 시티 투어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을 찾았습니다. 상하이에는 두가지 투어버스가 있는데 빅버스와 일반 시티투어 버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빅버스는 100원, 시티투어 버스는 30원입니다. 예원에서 나와 멀지 않은 곳에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을 알리는 표지판을 찾았습니다.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찾는데 고생을 좀 했습니다. -_ㅜ; 1편에서 소개한 지하철역 인근 지도를 참고로 설명을 드리면 사진속에 표시된 붉은 사각형 부근에 가면 시티 투어 버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위에서 설명드린 곳에서 타질 못했습니다. 정류장을 찾지 못해서 -_-; 나중..

우시(Wuxi)에 오고 첫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하루종일 호텔에 있기가 심심해서 혼자서 외출을 해보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말도 안통하는 타지에서 혼자 이동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한번 도전해 보려고 옷을 차려 입었습니다. ^^ 오늘 첫 방문지는 랜디슨호텔 인근에 있는 오썅(欧尚 : ōushàng) 마트입니다. 랜디슨 호텔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기에 택시를 타지 않고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사거리입니다.저는 우시라는 도시 이름조차 모를정도 작은 도시인줄 알았지만 중국내 3대 공업 도시 중 하나로 인구도 제법 많고(한 600만 이상 산다고 합니다.) 높은 아파트같은 건물이 참 많았습니다.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고..

20개월 된 아이를 위한 두번째 Must Have Item, 레고 뚜둥!!! 눈팅만 하다가 끝내는 집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레고 듀플로를 하나 질렀습니다. -_-;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 약간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지금 지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지름신의 손에 이끌려 6개월 무이자로 결재했습니다. ㅎㅎㅎ ^^; 박스사진 지난번 포스팅한 샘트라이크와 마찬가지로 박스가 매우 큽니다. 무슨 애들 장난감 사는데 이렇게 박스가 큰 지 이해를 할 수 없지만 구성품만 만족스럽다면 머~!!! 이해해 줄 용의는 있습니다. (마음씨 넓은 제가 이해를 해야겠죠!! -_-;;) 실제로 얼마나 큰지 비교를 하면 좋은데 마땅히 비교할 만한 물건이..

요즘 TV를 보고 있으면 '눝~눝~누누눝~!' 하는 CM송과 함께 자주 광고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에는 olleh의 라쿤보이즈랑 악동뮤지션이 All-IP 하면서 광고하는 것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 광고를 내놓았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궁금증이 더 해지고 있는데 이 광고를 같이 보던 제 지인도 하는 말이 '저게 머야?' 라고 하면서 같이 궁금해 하더군요. 처음에 '누리다'의 약자인가라는 추측도 해보았지만 오늘은 도저히 궁금해서 잠을 못 자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불금에 잠안자고 검색좀 해보았습니다. (이미 다들 알고 계시면 -_-;; 아 이놈의 게으름 병~!) 도대체 눝이 머야? 쩝!!!! -_ㅜ;; 제가 생각 했던것 보다 엄청난 의미를 부여 하고 있거나 갖고있지 않더라구요. 그냥 SK텔레콤에서 ..

휴일 아침부터 허윤미 모델의 사진을 준다던 지인을 괴롭혀 메일로 받았습니다. ㅎㅎ 포드 / 링컨관의 허윤미 지인의 말에 의하면 포드관의 허윤미씨 앞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하네요. 아쉽네요. 배터리만 남아있었어도 몇 장 더 건져오는 거였는데 ㅠㅠ; 허윤미씨는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받은 경력도 있고 다양한 전시회에서 모델활용도 하고 가수활동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모델이고, 그 이유때문인지 몰라도 사진을 보고 있으면 표정이나 포즈가 정말 자연스럽긴하네요. ^^(저만 모르고 산것 같기도하네요. ㅎㅎ) 추가 사진 - 포르쉐 포르쉐 부스에서 제가 찍은 사진도 있지만 지인이 보내준 사진은 제가 가지고간 카메라 렌즈보다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다른 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드디어 대망의 2013 서울 모터쇼(부제 : '내 생애 첫 모터쇼' )를 막을 내릴 시간입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레이싱 모델들의 이름을 몰라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 알면 하나하나 사진아래 이름을 달아 드릴텐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특히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포드관의 허윤미씨를 찍지 못한게 한이 됩니다.(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서....-_-;;) 지인에게 부탁해 찍은 사진 몇 장 달라고 했으니 받게되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터쇼의 꽃 레이싱 모델들 사진 모음 에필로그 2013 모터쇼는 나름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많이 다녀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처럼 처음 이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남기면, 첫 번째 : 카메라 렌즈(DSLR)일 경우 20..

지난 시간에 이어서 2013년 서울 모터쇼를 마저 관람해보도록 합시다.기아 전시관까지 관람을 하니 시간도 흘러 오후 3시쯤 되었습니다. 처음에 입장할때에 비하면 사람이 많이 늘었지만 걸어다니면서 지나다니면서 서로 부딪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괜찮은 모델이 있거나 관심있는 차량이 있는 곳 앞에서는 제 미약한 DSLR로는 사진찍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안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로는 힘들 것 같아서 아는분께 하나 빌려가지고 왔는데 역시 모터쇼 올때는 200mm 이상 줌 성능과 밝은 조리개 값을 갖고 있는 렌즈가 갑인 것 같습니다. 쉐보레 (한국지엠) 이번에 방문한 부스는 C-04부스인 쉐보레입니다. 저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 시계 방향으로 대형 부스가 위치해있습니다. 저 역시도 ..

이제 부터 본격적인 관람기 입니다. Hall 3 입구로 입장하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게 여행용뿐 아니라 사무실로도 사용가능한 다목적 캠핑카를 리모델링 한 업체가 보입니다. 하지만 제 관심사는 완성차 였기 때문에 우선 패스하였습니다. 쌍용자동차 전시관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C-01 부스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전시관 입니다. 쌍용자동차 전시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반겨 주는 차량이 컨셉트카인 SIV-1 입니다. 코란도 후속으로 생각되고 외향 디자인의 느낌은 직선위주의 앞뒤 라인이 나름 단단해 보이는 외모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뒷모습은 현대 자동차의 투싼 리어램프 모습과 비슷하지만 느낌은 BMW 느낌도 납니다. 항상 이야기 하는거지만 컨셉카 처럼만 나와주면 정말 잘 팔릴 것 같습니다. < 쌍용자동차 SIV..

드디어 내일 모래(29일)이면 2013년 서울모터쇼가 개막을 합니다.1995년 부터 개최해 벌써 8회째 모터쇼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최고 규모의 자동차 전시 행사로 다양한 신차소개 및 아리따운 레이싱모델들이 모터쇼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죠. 저는 여자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상관없지만... -_-;; (죄송합니다.) 어째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모터쇼가 열리기 많을 손꼽아 기다릴 것 같습니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 2013 서울 모터쇼는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 제시 및 비교전시로 기술개발 촉진등의 목적을 두고 있다네요. 하지만 우리가 주용시 하는건 그런것이 아니긴 하죠! 어찌되었든 일산 킨텍스에서 28일(목)요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7일(일)까지 11일간..

얼마전 뉴스에서 국내 차량 판매량은 줄었지만 RV, SUV, CUV 판매량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만큼 여가생활을 많이 즐기고 있다는 반증인듯 싶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한 것 처럼 트랙스, 맥스크루즈를 비롯하여 스타렉스 캠핑카까지 올 한해는 SUV의 전성시대가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아의 2013 올뉴카렌스(All New CARENS)가 공개되었습니다. 카렌스의 경우 SUV개념과는 약간 다른 MPV(Multi Purpose Vehicle)입니다. 올뉴카렌스는 3월 14일 부터 3월 2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서울 모터쇼를 통해 3월 28일에 공개를 한다고 하네요. 이번 카렌스의 외향은 기아 자동차의 패밀리룩 형태로 많은 부분이 손질이 되었습니다. 카렌스 모델의 경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