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Travel & Hiking

[중국 우시] 첫날, 출국 및 호텔 체크인

데릭짱 2013. 7. 23. 23:37



정말 많이 걱정 했었던 제 생애 첫 해외 중국 출장을 드디어 왔습니다.



티켓팅 및 출국 절차도 잘 몰라서 정말 걱정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어떻게 티케팅하고 짐 붙이고 출국 수속을 밟았는지 모르게 3시간이 후딱 지나가더군요. ㅠㅠ


비행기 안에서 제 티켓을 찍은 모습입니다.

인천공항에서 푸등으로 오는 7월 22일 11시 30분 비행기 입니다.


< 데릭의 대한항공 티켓 모습 >


공항에 오는길에 서울은 비가 왜이리도 많이 오는지 제 시간에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도 많이 걱정 했습니다.


그래도 비행기에 올랐고  좌석이그나마 창가 쪽이라 비행기 출발하기 전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인천공항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 창 너머로 보이는 인천공항의 모습 >



그렇게 1시간 30분 정도 하늘을 날다보니 20분후에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한다고 하더군요.


공항에 내려서 놀란것은 '진짜진짜 너무 정말 덥다' 라는 느낌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나오지만 실외 기온이 41도입니다. 가만이 서있어도 땀이 비오듯 합니다.

거기에 습도까지 높아서 짜증도 많이 나고 땀많은 저는 앞으로 정말 어떻게 지낼지가 제일 걱정입니다.


< 실외 기온 41도의 무시무시한 상해 >


푸동공항에서 차로 3시간 달려서 우시(무석)에 도착을 했고 랜디슨호텔에 묶게 되었습니다.

랜디슨호텔은 5성급 이라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5성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ㅡ.,ㅜ


어째튼 그렇게 하루를 묶고 아침을 준다고 하여 식당에 갔습니다.

실내는 조용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아침식사는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 랜디슨 호텔 식당 >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한국사람 입맛에는 역시 한국 음식이라

저는 김치, 김밥, 볶음밥등을 접시에 담아 왔습니다.


하지만 한국 맛을 너무 바랬던 건지 김치도 그맛이 나진 않더군요. ㅜㅜ

< 랜디슨의 아침 식사 >


특히 김밥과 우유는 정말 제입맛과는 안맞았습니다.

우유는 분유를 물에 타 놓은 것 같은 느낌이고 김밥은..... 머라 형용할수 없는 맛이 나더군요.


그나마 아침은 공짜라 배고픔만이라도 달래려고 간단히 먹었습니다.




어째튼 제 중국 우시 출장기는 계속 됩니다. 


너무 더워서 죽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