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KIDS

아하토이 키즈 트레인 붕붕카 아이레카 1년 사용 후기

데릭짱 2018. 7. 6. 10:56




저희 집에 큰 아이 어릴 때 할머니가 사주신 붕붕카가 하나 있어요.


하지만 큰 아이 두 살때 쯤 사준거라 요즘 나오는 것들과 다르게 플라스틱 바퀴로 되어 있는 제품이라


늦은 밤에는 못타게 매번 말렸는데 이런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주는 것도 싫기도 했고,


아이 들 둘이서 서로 타려고 하는 것도 티격되는 것도 마음 좋지 않아서 하나 더 사려고 알아 봤었어요.



특히 공동주택들은 층간 소음에 민감 할 수 밖에 없어서 더 신중하게 아이들에게 사줄 붕붕카를 검색 했었어요.



그러던 중 찾은 제품이 대다수가 우레탄 바퀴를 이용한 붕붕카였고 (층간 소음 감소)


그 중에 저렴(?)한 축에 속한 제품을 골라서 아하토이의 아이레카를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1년전에 구입한 거라 지금은 더 저렴한 제품들이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작년에 사 준 뒤로는 검색해 본적이 없어서... ㅎㅎ;;





어째튼 1년 전 구입했을때 찍어놓은 사진과 그 동안 사용했을때 후기를 남길까 해요.






1년전에 산 제품이라 어디에서 구매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박스상태나 배송 상태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 어제 일도 잊는 마당에 1년전 기억을 다시하기에는 무리가....ㅎㅎ;; )





배송 박스를 열면 진짜 제품의 박스가 나옴니다.


제품을 살펴 볼 수 있는 두개의 커다란 구멍 외 에는 큰 특징은 없었어요.


패키징 상태가 먼가 화려하거나 귀엽거나 하지 않지만 깔끔하게 포장 되어 왔습니다.



어차피 언박싱 하면 다들 박스는 버리시지 않나요? ㅋ


저도 그래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답니다.





마지막 제품 박스를 열면 붕붕카 본체와 노오란 손잡이를 볼 수 있어요.


다른 구성품은 하나도 없이 딱 저렇게 두개만 들어 있는 단촐한 구성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솔찍히 조립이 힘들거나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설명서도 필요하지 않기는 하지만,


제품보증서 같은것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어요. 구성품이 너무 썰렁해서.....;;





조립 방법은 성품 중에 하나인 노오란 손잡이를 붕붕카 몸체에 결합 시켜 주면 끝납니다.


조립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입니다. ㅎㅎ




손잡이를 결합하면 붕붕카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손잡이를 아무리 세게 결합 시켜도 정확하게 "탁!" 하고 결합되지 않더라구요.


아무리 힘을 줘도 들어가지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사용했어요.


손잡이가 빠지지는 않는데 완벽하게 결합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지금은 개선되지 않았을까라고 예상은 해보지만 다시 구입할 일이 이젠 없어서...ㅋ



여담이지만 구입하고 아마 6개월 정도 지난정도로 기억하는데


애들이 가지고 노는 도중에 손잡이가 제대로 딱 결합되는 신기한 기적을 발견 했답니다.!!!


이건 정말 기적적인 일이듯...구입 당시에는 아무리 결합을 하려고 별 짓을 다해도 안되더니....ㅎㅎㅎㅎㅎ;;






조립 이후 다른 측면 모습입니다.


소방차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특이한 것은 없지만


붕붕카 본체의 앞뒤를 보면 다른 제품(수납이 가능한 트레일러)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있어요.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재고가 부족하여 수례를 사지 못했어요.




붕붕카 본체 아래 부분이예요.


아래쪽은 우레탄으로 된 바퀴가 4개 고정 되어 있고 앞쪽 바퀴만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바퀴를 손으로 돌려보니 부드럽게 돌아가서 아이들도 쉽게 방향전환이 가능합니다.





뒤쪽 바퀴는 앞쪽 바퀴와 모양은 똑같은데 방향 전환만 할 수 없게 고정되어 있었어요.



이제 1년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정리해 볼게요.


우선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크게 불편해 하거나 다치는 불상사 같은 것은 발생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동 시 소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 소리나 진동의 크기가 아래층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였어요.


어째튼 1년간 잘 사용했고 지금도 아이들이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아이레카 붕붕카의 장점은


(1)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지금은 1년 전 보다 조금 더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다른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그럴 지도 모르지만...)


(2) 고장 없이 1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솔찍히 고장 날 것도 없어서...ㅎㅎ;;)



단점은


(1) 바퀴에 머리카락이 잘 낀다.


(다른 유사한 제품도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더라구요. 제품의 태생 자체가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머 그런...ㅋ;)



솔찍히 1년 넘게 사용하면서 큰 불편한 사항이 없어서 단점이라고 적은 내용은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약간은 무리가 있어 보여요.


다른 제품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 하니....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제품 후기로 만나 볼게요~!!



※ 제가 직접 구입한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